한·중 전통의학협력조정위 서울 개최…AI·데이터 협력 합의서 서명
임상·학술 교류와 국제 공동연구, 국제표준 프로젝트까지 3개 분야 협력 방안 담아

한국과 중국이 전통의학 분야에서 학술·연구 교류와 인공지능(AI)·데이터 협력, 국제표준 공동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5일 서울에서 제19차 한·중 전통의학협력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의사록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중국 측 루지안웨이 국가중의약관리국 부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고, 양국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이 합의한 분야는 세 가지다. 먼저 임상과 학술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전통의학에 정보기술을 접목하는 AI·데이터 협력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다자간 협력체계를 활용해 국제표준 공동 프로젝트를 이행하는 방안도 합의에 포함됐다.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양국의 협력을 통해 한의약과 중의약 분야의 학술·연구 교류를 확대하고, AI·데이터, 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1994년 4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구성돼 이듬해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양국을 오가며 열려왔다. 지난해 제18차 회의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서울에서 열렸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11.05
- 정부·공공[발언]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확인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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