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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신규 이용 2만6천명…사전연명의료의향서 누적 320만건

복지부, 2025 호스피스·연명의료 연례보고서 발간…호스피스 인지도 83.2%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호스피스 신규 이용 2만6천명…사전연명의료의향서 누적 320만건
보건·의료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생애 말기 환자가 호스피스를 찾는 숫자가 3년째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은 5일 2025년 국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연례보고서와 연명의료결정제도 연보를 내고 이 같은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

2025년 호스피스 신규 이용 환자는 26,020명으로 전년 24,318명보다 1,702명(6.9%) 늘었다. 2023년 22,394명에서 2024년 24,318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3년 연속 우상향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도 2025년 말 기준 194개소로 1년 전(188개소)보다 6개소 늘었다. 입원형이 104개소로 가장 많고 가정형 40개소, 자문형 44개소, 요양병원형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국민 인식도 함께 올랐다. 호스피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83.2%로 전년(80.4%)보다 2.8%p 높아졌다. 필요하다는 답은 89.9%,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답은 93.1%였다. 전문기관 이용 만족도는 94.7%로 전년(94.3%) 대비 0.4%p 상승했다.

연명의료 결정을 미리 남겨두는 사람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5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규 등록은 499,961건으로, 2018년 2월 제도 시행 이후 누적 3,201,958건을 기록했다. 연명의료계획서는 같은 기간 29,557건이 새로 등록돼 누적 185,952건이 됐다.

연명의료중단등결정 이행은 81,220건이었다. 이 가운데 연명의료계획서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로 환자 본인의 의사가 확인된 비율은 52.2%로, 제도 첫해보다 19.7%p 높아졌다.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창구도 넓어졌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819개소로 1년 전보다 59개소, 의료기관윤리위원회 등록 의료기관은 513개소로 40개소 각각 증가했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생애 말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 누구나 자신의 삶의 마무리에 관한 의사를 충분히 표현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현황과 변화 추이를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쓰인다. 호스피스 보고서는 중앙호스피스센터 누리집(hospice.go.kr)에서, 연명의료 연보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누리집(www.l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11.05
  2. 정부·공공호스피스 신규 이용 환자· 확인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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