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영업익 151억…전년比 44%↑
매출 1590억원으로 분기 최대…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12.6% 늘어

드라마를 기획·제작해 방송사와 미디어플랫폼, 해외시장에 공급하는 스튜디오드래곤이 3분기 매출액 1590억원과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365억원보다 16.5% 늘었고 직전 분기 1453억원과 견주면 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05억원 대비 44.4% 늘었지만 직전 분기 154억원에 비해서는 2.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5억3200만원으로 직전 분기 130억원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70억8100만원을 냈다.
1~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4596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4% 늘었고 영업이익 증가율은 212.6%에 달한다.
실적을 이끈 것은 드라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외 유통·제작과 연결된 드라마 판매가 매출의 77%를 차지하고, 방송사 편성 매출이 21%로 뒤를 잇는다. 협찬과 OST, MD 등이 나머지 1.8%를 채운다. 해외 비중도 상반기 기준 수출 1476억원으로 전체 매출 3006억원의 절반가량이다.
이혜미 스튜디오드래곤 CFO는 "2분기는 제작 효율화 등 사업 전략 고도화와 콘텐츠 다각화, 주요 작품 흥행 성과를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 기조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작비 효율화와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대작 라인업과 선판매 확대에 나선다. 이 CFO는 "<포핸즈>, <100일의 거짓말>, <천천히 강렬하게> 등 기대작을 통해 시청 영향력을 확대하고, IP 사업 확장과 제작비 효율화를 통해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본업의 이익 체력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4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6868억원으로 코스닥 글로벌 시가총액 365위(상위 13%)에 올라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시스튜디오드래곤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5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5
- 기타[발언] 이혜미 스튜디오드래곤 CFO· 확인 2026.11.05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