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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미국에 797억 규모 윈드타워 공급…매출의 2.7%

베스타스 미국법인과 내년 8월까지 계약…상반기 수주잔고 타워 10억9700만달러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씨에스윈드, 미국에 797억 규모 윈드타워 공급…매출의 2.7%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씨에스윈드가 미국 시장에서 797억원 규모의 풍력발전타워 공급계약을 따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는 베스타스 아메리칸 윈드 테크놀로지(Vestas American Wind Technology)로, 달러 기준 계약금액은 5947만달러다. 적용 환율은 1,340.7원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8월 20일까지다. 최근 매출액 2조9316억원과 견주면 2.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따로 없는 조건이다. 씨에스윈드는 대규모법인에 해당한다.

풍력발전타워(육상·해상)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만드는 씨에스윈드는 한국 본사를 두고 베트남·미국·포르투갈·중국·터키·대만 생산법인을 운영 중이다. 베스타스와 지멘스가메사(SGRE) 등 글로벌 풍력터빈 업체가 올해 상반기 누적 연결 매출의 70.4%를 차지할 만큼 특정 고객 의존도가 높다.

올해 상반기 사업부문별 매출은 풍력타워 제조 제품이 1조830억원으로 77.5%를 차지했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 2215억원으로 15.8%였다. 전체 매출은 1조3975억원이다. 지역별로는 미주 7548억원, 유럽 5295억원, 아시아 1132억원 순이다.

수주 흐름도 미국과 유럽에 집중됐다. 상반기 수주 가운데 미국이 46%, 유럽이 44%로 두 지역이 90%를 채웠다.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풍력타워 10억9700만달러,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1700만달러이며 상반기 타워 수주총액은 6억4500만달러다.

2분기 실적은 매출 6864억원, 영업이익 860억원, 당기순이익 61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5.0% 늘었다. 회사는 미국법인 수주가시성에 기반한 생산물량 확대(AMPC 309억원)로 타워부문이 성장하고, 하부구조물 생산마진과 인센티브 인식으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직전 1분기에는 매출 7111억원, 영업이익 743억원, 당기순이익 439억원을 냈다.

미국 육상풍력 시장에서는 중장기 성장 동력도 언급된다. 회사는 GE버노바가 미국 내 10GW 규모 리파워링 프로젝트의 생산세액공제(PTC) 자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55개 육상풍력단지를 대상으로 한 국방부 심사 동결 조치에 대해서는 지난 8월 7일 법원이 심사를 끝내고 군사영향평가 재개를 명령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씨에스윈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5
  2.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5
  3. 기타2026년 2분기 실적· 확인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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