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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분기 매출 15조4960억…영업익은 17.4%↓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영업이익 모두 늘며 선전, 석유화학은 수익성 부담 확대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LG화학, 3분기 매출 15조4960억…영업익은 17.4%↓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LG화학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조4960억원, 영업이익 561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1조5617억원보다 34% 늘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9.3%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6797억원에서 17.4% 줄었고, 2분기 5996억원에 비해서도 6.4% 감소하며 매출과 수익성이 엇갈렸다.

실적을 가른 것은 배터리 자회사다. 2026년 반기 기준 LG화학 매출의 53.4%를 차지하는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 9조6434억원, 영업이익 7560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0%, 영업이익은 25.7% 늘었고 북미 생산 보조금 등 4169억원이 반영됐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 부사장은 "큰 폭의 ESS 출하량 증가와 함께 EV 파우치 및 원통형 제품 모두 물량 중심으로 성장하며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공장 가동률 개선과 ESS 신규 양산 사이트 생산성 개선이 손익에 반영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납사 기반 기초유분·합성수지를 만드는 석유화학 부문은 3분기 원료가 하향세에 따른 부정적 래깅효과와 물류비 상승으로 수익성 부담이 커질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생명과학 부문 역시 백신 등 일부 제품 수출 물량이 4분기로 밀리고 주요 과제 임상 진척에 따른 R&D 비용이 늘어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첨단소재는 2분기 양극재 판가 상승과 분리막 출하 확대로 흑자로 돌아섰고, 하반기에는 양극재·분리막 물량 증가로 전지소재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3분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6455억원 적자로, 직전 분기 4293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로는 매출 41조9186억원, 영업이익 1조111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0.3% 줄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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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시LG화학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5
  2.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5
  3. 기타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실적· 확인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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