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뉴에라 데일리Read in English

산업부, 사업재편기업 투자설명회…15개 기업 투자유치 나선다

1차 7개·2차 8개 기업 참가, 투자 희망 투자사도 지난해보다 늘어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산업부, 사업재편기업 투자설명회…15개 기업 투자유치 나선다
산업·통상·제조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10월 21일 서울 성홍타워 포레스트홀에서 사업재편 승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1차 설명회에는 7개 기업이 참가했고, 10월 28일 열리는 2차 설명회에서는 8개 기업이 발표에 나선다. 투자유치 컨설팅을 받은 15개 기업이 두 차례에 나눠 전문 투자사를 대상으로 사업성과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다.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사업재편 승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컨설팅과 설명회를 운영해 왔다. 승인 이후 추진하는 사업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전략을 투자자에게 알리고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사전 조사에서 참여를 희망한 투자사가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 승인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 개발한 기술로 투자자 눈길을 끌 계획이다. 대원에프엔씨는 세라믹 소재를 적용해 반도체 생산공정의 정전기를 제거, 생산수율을 높이는 웨이퍼 이송 장비를 내놓았다. 나인랩스는 AI 데이터센터용 액체냉각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 전력사용량을 줄이는 기술을 소개하고, 로보라이프는 수동휠체어에 탈부착이 가능한 경량 이동보조로봇을 부품 단순화로 가격을 낮춰 선보인다. 아리온은 드론의 자율운용과 통합관제가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해 실증까지 마쳤다.

세보테크놀로지는 친환경 선박용 풍력추진장치(로터세일)를 국산화해 일본과 유럽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엠케이스틸은 철강재 가공에 필수적인 표면 이물질 검사용 AI 기반 검사장비를 중소 철강사에 보급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효진이앤하이는 온실가스인 메탄과 이산화탄소를 수소, 메탄올 등 친환경가스로 전환하는 장비를 개발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사들은 승인기업의 사업성과 성장가능성에 높은 기대감을 보이며 사업재편 기업과 투자사가 만날 기회가 더 늘기를 희망했다. 성공가능성이 높은 사업재편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 성장과 산업 전환에 기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남명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로 재도약을 추진 중인 사업재편 기업의 성과를 투자자에게 소개해, 기업이 성장의 불씨를 살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사업재편의 성공이 필수적인 만큼, 사업재편 컨설팅과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과 투자자의 접점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발언] 남명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확인 2026.10.22
  2. 정부·공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보도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확인 2026.10.22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