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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조데이터로 자라는 M.AX…얼라이언스 데이터 분과 출범

제조데이터 첫 종합전략 공개…표준화·수집·관리·MFM 개발 4대 과제 추진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산업부, 제조데이터로 자라는 M.AX…얼라이언스 데이터 분과 출범
산업·통상·제조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오전 판교 제조AI솔루션센터에서 M.AX 얼라이언스 데이터 분과 출범식을 열고 제조데이터 확보와 활용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분야별·업종별 데이터 전문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그간 제조 AX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은 데이터였다. 현장에 데이터가 쌓여 있어도 기업별·업종별 형식과 기준이 제각각인 데다 핵심 데이터의 외부 공유를 꺼려온 탓이다. 수집된 데이터도 품질·보안관리 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실제 AI 학습으로 이어지기 어려웠다.

이번 분과 출범은 개별 기업 단위로 흩어져 있던 데이터 관련 노력을 민·관 공동 대응으로 전환하는 계기다. 행사에서는 제조데이터 관련 첫 종합전략인 「M.AX 제조데이터 추진 로드맵」도 발표됐다. 수집부터 표준화, 저장·관리, 활용까지 전 과정을 개선해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공유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로드맵에는 네 가지 과제가 담겼다. 먼저 서로 다른 설비·공정에서 생기는 데이터를 연계할 수 있도록 단계별 표준화 방안을 마련한다. 표준화가 데이터 공유의 비용과 불확실성을 낮춘다는 판단에서다. 이어 제조데이터 레퍼런스 맵을 토대로 제조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현장 수요에 맞춰 전략적으로 수집한다.

관리 측면에서는 제조데이터 라이브러리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품질·보안 관리를 강화한다. 기업의 영업비밀과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도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축적된 데이터는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MFM) 개발과 AI 전문기업 육성에 투입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으로 잇는다는 계획이다.

국가 제조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운영 사업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추진되며, 2027년 정부안으로 1,158억원이 편성됐다.

김 장관은 "제조 현장에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양질의 데이터로 연결하는 것이 제조 AI 경쟁력의 관건이자 M.AX 얼라이언스의 핵심 과제"라며 "데이터 분과가 업종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제조데이터 관련 공통표준과 안전한 활용 인프라 및 시스템을 마련해 기업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보도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확인 2026.10.29
  2. 정부·공공행사 개최· 확인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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