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생아 2만3703명, 1년 전보다 13% 늘었다…혼인은 1.2% 감소
1~8월 누적 출생아 19만3783명으로 14.5% 증가, 합계출산율 0.87명…자연감소는 이어져

8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3.0% 늘어난 2만3703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6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2만983명보다 2720명 더 태어났다. 올해 1~8월 누적 출생아도 19만378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출생아가 1년 전보다 늘었다. 누적 기준으로는 서울이 17.6% 늘어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전남 16.9%, 경기 15.2%가 뒤를 이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9명 올랐다.
출산 순위별로는 첫째아 비중이 63.8%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 커졌다. 둘째아는 30.5%, 셋째아 이상은 5.7%로 각각 1.0%포인트, 0.6%포인트 줄었다.
출생과 달리 혼인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8월 혼인 건수는 1만9218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줄었고, 이혼은 7510건으로 4.4% 늘었다. 사망자 수는 3만308명으로 1년 전보다 4.9% 증가했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자연증가는 -6605명이다. 자연감소 폭은 7월(-4647명)보다 커졌다. 지역별로는 세종과 경기 등 4개 시도만 자연증가했고 전북과 경북 등 12개 시도는 자연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출생·사망은 발생월을 기준으로 지연 신고분을 추정해 합산하고, 혼인·이혼은 신고월 기준으로 집계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서 2026년 7월 자료부터 통합특별시 통계가 별도로 공표되며, 기존 광주·전남 수치는 시계열 비교를 위해 함께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국가데이터처 정부 통계 발표· 국가데이터처· 확인 2026.10.29
- 정부·공공발표 주체·담당· 확인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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