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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0월 기업심리지수 104.2…전월보다 5.1p↑·ESI 100.8

제조업 105.6·비제조업 103.2 동반 상승…다음달 전망도 101.8로 '낙관'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한은, 10월 기업심리지수 104.2…전월보다 5.1p↑·ESI 100.8
재정·통화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기업들의 경기 판단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10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4.2로 전월보다 5.1p 올랐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장기평균을 100으로 놓았을 때 이를 웃도는 수준으로, 지수가 낙관 국면으로 돌아선 것이다. 다음 달 전망치도 101.8로 2.2p 상승하며 100을 넘겼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나란히 힘을 냈다. 제조업 CBSI는 105.6으로 6.1p 뛰었고 비제조업은 103.2로 4.3p 올랐다. 한국은행은 제조업의 경우 제품재고(기여도 3.5p)와 생산(1.1p)이, 비제조업에서는 채산성(1.4p)과 매출(1.1p)이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105.6으로 대기업(105.1)을 근소하게 앞섰고, 수출기업은 106.1, 내수기업은 103.8로 모두 기준선 100을 넘었다.

다만 세부 체감 지표는 엇갈렸다. 제조업 업황 BSI는 78로 전월보다 1p 내렸고 다음 달 전망은 3p 떨어진 78에 그쳤다. 반면 생산 BSI는 94로 5p 상승했고 매출과 신규수주는 각각 91로 2p, 4p 올랐다. 제품재고수준 BSI는 97로 6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업황(77)과 매출(88), 채산성(85)이 각각 2p, 4p, 3p 상승하며 제조업과 다른 흐름을 보였다.

기업들이 꼽은 경영 애로는 내수 부진이 가장 컸다. 제조업에서는 내수부진(21.6%)에 이어 원자재가격 상승(19.9%), 불확실한 경제상황(13.7%) 순이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인력난·인건비 상승 비중이 2.7%p 커진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은 3.0%p 줄었다. 비제조업도 내수부진(18.5%), 인력난·인건비 상승(15.6%), 불확실한 경제상황(14.9%)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과 소비자 심리를 합친 경제심리지수(ESI)는 100.8로 전월보다 0.9p 상승하며 기준선을 회복했다. 계절·불규칙 변동을 걷어낸 순환변동치는 100.1로 1.0p 올랐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한국은행 중앙은행 보도자료· 한국은행· 확인 2026.10.29
  2. 정부·공공발표 주체· 한국은행· 확인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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