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자살자 1,078명…전년보다 8.3% 줄었다
복지부 차관, 분당서울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방문해 현장 의견 청취

올해 8월 자살자 수가 1,07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175명)보다 97명(8.3%) 감소했다.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사망자도 8,533명으로 전년 동기 9,650명보다 1,117명 줄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이형훈 제2차관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찾아 응급실을 거쳐 온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업무의 어려움을 듣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응급실에 온 자살시도자에게 응급치료와 초기평가,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를 제공하는 시설로, 전국 100개 의료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3,295명이 이 센터를 통해 사례관리 등 서비스를 받았고, 이 가운데 4,983명은 센터 관리가 끝난 뒤에도 자살예방센터로 이어져 지속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 차관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자살시도자의 회복과 생명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응급실은 자살시도자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첫 단추"라며 "초기에 만나 소통하는 분들의 역할에 따라 향후 서비스 연계율과 개입의 효과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나온 애로사항을 검토해 자살 고위험군 관리가 강화되도록 센터를 계속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10월 12일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통해 2024년 29.1명(인구 10만명당) 수준인 자살률을 2030년까지 33.3% 이상 낮춰 18.9명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10.29
- 기타사업 운영 구조· 확인 2026.10.29
- 정부·공공차관 발언 1 (현장 격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29
- 정부·공공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 목표· 확인 2026.10.29
- 정부·공공2025년 센터 서비스 실적· 확인 2026.10.29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