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CODEX서 참치 메틸수은·해조류 중금속 국제기준 논의 주도
카드뮴 저감화 규범 마련·재생원료 지침 참여도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식품오염물질분과 회의에서 참치의 메틸수은과 해조류의 중금속 등 국제 기준 설정 논의를 주도했다.
식약처는 제19차 CODEX 식품오염물질분과 회의(10.19.~10.23., 이집트 카이로)에 참석해 식품오염물질의 국제 기준 설정과 저감화 방안에 대한 우리나라 입장을 개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70여 개 회원국과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CODEX는 1962년 FAO와 WHO가 공동 설립한 국제기구로, 식품의 국제교역 촉진과 소비자 건강 보호를 위해 식품별 기준과 규격을 제정·관리한다.
우리나라는 참치 중 메틸수은 최대 기준 검토, 식품 중 카드뮴 오염 예방과 저감화를 위한 실행규범 마련, 해조류 중 중금속 등 오염물질의 국제 기준 설정 필요성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국내 관리 현황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했다는 게 식약처 설명이다.
앞으로도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소비되는 식품 관련 의제를 일본, 싱가포르 등과 협력해 이끌어갈 계획이다. 참치 중 메틸수은 기준 재평가와 해조류 중 납·카드뮴 등 중금속 기준 설정, 카드뮴 저감화 실행규범 마련이 대상이다.
CODEX가 2027년 10월 신규작업으로 추진할 예정인 '식품 포장재 재생원료 국제지침' 개발에도 참여한다. 국내 재생원료 안전관리 경험과 산업계 여건이 지침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식품오염물질 국제 기준 설정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제시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 보도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인 2026.10.29
- 정부·공공발표 내용· 확인 2026.10.29
저작권자 © 뉴에라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