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인천 서구도서관·고창고교에 대통령 표창…우수도서관 58개관 포상
전국 2만2203개 도서관 중 선정…'읽걷쓰'·공간혁신 등 지역 독서문화 확산 공로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과 전북 고창고등학교가 2026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회식에서 이들 2개관을 포함해 모두 58개관에 표창장과 상금, 우수도서관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포상 규모는 대통령 표창 2개관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6개관, 문체부 장관 표창 33개관, 교육부 장관 표창 17개관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 의왕시중앙도서관, 논현도서관 등 4개관과 학교도서관 부문 서울신현초등학교, 병영도서관 부문 육군종합행정학교에 돌아갔다.
심사는 공공·작은·학교·전문·병영·교정시설도서관 등 전국 2만2203개관(2025년 12월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6개 시도와 교육청, 교육부·국방부·법무부,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은 뒤 전문가심사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기관을 확정했다.
공공도서관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읽걷쓰' 캠페인으로 책 읽는 가정과 학교, 마을을 연결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도서관 시민 저자학교'와 '그림책 작가 탄생' 등 창작형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시민 작가 4193명을 길러낸 점도 성과로 꼽혔다. 지자체와 손잡고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을 개관·운영하고, 민·관·학 598개 기관과 연계한 정보문화 공유 체계를 구축한 공로도 반영됐다.
학교도서관 부문에서는 고창고등학교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 사업으로 독립 학교도서관과 북카페(성산마루)를 열어 자료 중심 공간을 복합형 학습공간으로 바꿨다. 학교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융합 독서 모델을 만들어 농어촌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의 미래 역량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통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국민이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수상기관의 노력이 도서관 서비스의 발전과 지역사회 문화 향상으로 이어진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수상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지역과 세대에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균형 있는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포상 규모·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28
- 정부·공공문화체육관광부 정부 보도자료· 문화체육관광부· 확인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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