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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위, 민관 협력 철강 저탄소 전환 해법 모색…투자·금융 연계 논의

철강업계 "수소환원제철 투자 부담…정부 주도 시장 조성 필요"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기후대응위, 민관 협력 철강 저탄소 전환 해법 모색…투자·금융 연계 논의
기후·에너지·환경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국내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9%를 차지하는 최대 배출업종인 철강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두고 정부와 업계, 금융권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28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정부·철강산업계·학계·금융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문 저탄소 전환정책 포럼(제2차)」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철강산업의 전환 과제를 살피고, 이를 뒷받침할 투자·금융 연계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대응위가 2024년 12월 출범한 「탄소중립 그랜드 얼라이언스」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열린 1차 포럼에서 산업 녹색전환과 자발적 탄소시장 간 연계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다.

포럼은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강연주 산업통상부 철강세라믹과장이 철강산업 저탄소 전환을 위한 정책방향을, 구윤모 서울대 교수가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 확보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박재훈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이 전환금융 추진현황을, 염정섭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과장이 K-GX 이행을 위한 녹색·전환투자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장은 산업계의 투자계획과 과제를 짚었다.

업계는 전환 과정의 부담을 정면으로 제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수소환원제철 등 저탄소 기술의 실증·상용화와 설비전환에 따르는 투자 부담을 설명하며 정부 주도의 저탄소철강 시장 조성과 청정전력·수소 공급기반 확충, 장기적인 투자·금융 여건 조성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국철강협회도 저탄소 전환투자에 대한 세제지원과 전력비 부담 완화, 고품질 철스크랩 확보, 저탄소 철강제품의 감축성과 인정을 업계 공통과제로 내놨다.

이창훈 기후대응위 민간위원장은 "산업의 저탄소 전환은 온실가스 감축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기후금융이 기업의 전환 투자 수요와 효과적으로 연결되어 실질적인 감축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위는 포럼에서 나온 철강산업계와 금융권의 의견을 「난감축업종 그린전환 전문위원회」 논의에 참고하고 관계부처와 공유해 정책 간 연계·보완 필요사항을 살필 계획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10.28
  2. 정부·공공포럼 개최 개요· 확인 2026.10.28
  3. 정부·공공포럼 세부 프로그램·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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