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오토넥스, 자회사 대유플러스자산관리 흡수합병…회생절차 종결 수순
무증자 소규모합병으로 신주는 발행하지 않으며, 최대주주 변경도 없다.

DH오토넥스가 자회사인 대유플러스자산관리를 흡수합병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인가된 회생계획을 이행하고 회생절차를 끝내기 위한 후속 조치다.
합병은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DH오토넥스가 대유플러스자산관리 지분 100%를 보유한 만큼 합병비율은 1.0000000대 0.0000000으로 정해졌고, 신주를 새로 찍지 않는 무증자합병이다. 이 때문에 주식매수청구권은 부여되지 않으며 최대주주도 바뀌지 않는다. 외부평가도 받지 않는다.
합병 대상 회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곳으로,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 360만원, 자본금 5000만원, 부채총계 3268만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2908만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이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908만원 적자였다.
DH오토넥스는 LPG 차량용 연료탱크(LPG BOMBE)를 축으로 햅틱모터와 전기차 부품을 만들어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에 직판으로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사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LPG BOMBE가 93억5400만원으로 전체의 44.13%를 차지했고, 알루미늄 소재 39억8100만원(18.78%), 햅틱모터 34억4900만원(16.27%), EPC 25억5900만원(12.07%)이 뒤를 이었다. 연간 매출은 2024년 300억1000만원에서 2025년 401억7100만원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만 211억98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자동차부품(HL)과 위니아 가전 OEM(HA), 정보통신(FTTx·스위치), 신에너지(태양광·나노소재) 등 4개 부문을 축으로 사업을 꾸리고 있다.
최준용 DH오토넥스 대표이사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탄소 면상발열체와 액체수소 저장용기 개발에 매진하겠다"며 "윤리경영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탄소 면상발열체와 액체수소 저장용기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면서 투명경영을 함께 가져가겠다는 구상이다.
합병 계약일과 이사회 결의일은 모두 19일이다. 주주확정기준일은 11월 3일이며, 합병반대의사 통지 접수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채권자 이의 제출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다. 합병기일은 12월 22일, 합병 등기는 12월 23일 마칠 예정이다.
한편 DH그룹은 지난 3월 전북 부안에 AI·방산·수소 첨단 제조기지 조성을 위한 15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시DH오토넥스 주요사항보고서(회사합병결정)·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9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9
- 기타사업 구조· 확인 2026.10.19
- 기타[발언] 최준용 DH오토넥스 대표이사· 확인 2026.10.19
- 기타그룹 차원의 투자· 확인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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