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 폐지…채용 전산 기능 인재채용국으로
존속기한 만료로 한시조직 정리…정원은 420명서 421명으로 1명 늘어

인사혁신처가 한시조직으로 운영해 온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을 폐지하고, 공무원 채용 관련 전산시스템의 개발·운영 기능을 인재채용국으로 옮긴다. 인사혁신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이 29일 공포되면서다.
이번 개정은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의 존속기한이 끝나면서 이뤄졌다. 담당관에 배정됐던 정원 1명(4급 1명)은 인사혁신처 정원으로 다시 배정된다. 인사혁신처는 인사혁신국에 평가대상 조직으로 설치한 1개 과도 그동안의 평가 결과에 따라 평가대상 조직에서 제외했다.
조직 정원도 소폭 조정된다. 별표상 총계가 420명에서 421명으로, 일반직 계는 419명에서 420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3급 또는 4급 이하 정원도 393명에서 394명으로 1명 증가한다. 채용 전산 기능을 넘겨받는 인재채용국 관련 조항에는 정원 상한이 30명에서 31명으로 바뀐다.
시행 시점은 내년이다. 개정령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되, 별표 3의 개정 규정은 공포한 날인 2026년 9월 29일부터 적용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기능 이관과 별개로 인사·채용 업무의 디지털화도 밀어붙이고 있다. 제출서류의 쟁점을 분석하고 관련 규정·사례 검색과 결과 문서 작성을 돕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해, 인사 분야를 비롯한 여러 행정 분야의 심사·심의 업무에 공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규철 인공지능정부실장(행정안전부)은 "공무원이 자료 검색과 문서 작성에 들이는 시간을 줄여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더 많은 역량을 쏟을 수 있어야 한다"며 "공무원이 정책 판단과 현장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 전반에 인공지능 활용을 확대하고 행정업무 혁신을 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국회 법률안 가결· 국회· 확인 2026.09.29
- 정부·공공[발언] 황규철 인공지능정부실장(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9.29
- 정부·공공인사혁신처의 인사·채용 업무 디지털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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