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 미국 아이다호 온실가스 설비 210억 공급
내년 7월까지 공급…최근 매출액의 14.9% 규모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미국 아이다호에 온실가스 저감 설비를 공급하는 21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Hoffman Construction Co Of America다. 계약은 21일 체결됐으며, 공급 기간은 같은 날부터 내년 7월 30일까지다.
달러 기준 계약금액은 1506만달러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1일 기준 1,393원/USD 환율을 적용해 원화 계약금액을 산정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 1411억원의 14.9%에 해당한다. 최근 매출액은 2025년도 사업보고서상 연결 재무제표 기준이다.
대금은 계약금 20%, 중도금 55%, 잔금 25%로 나눠 지급받는다.
납품 설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발생하는 PFCs(과불화화합물)를 처리하는 대용량 촉매식 설비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기존 직접 소각 방식보다 낮은 온도에서 가동돼 99.7%의 분해율을 구현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PFCs 처리 설비와 클린룸 케미컬 필터를 포함해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수처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026년 2분기 매출 515억원과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으며, 두 지표 모두 전 분기보다 증가했다.
반도체 시장 호황에 따른 수주 실현과 해외 LNG 발전소에 대한 안정적 공급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상반기 부문별 매출은 클린룸 케미컬 필터 277억원,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271억원이었다.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은 236억원, 수처리 솔루션은 73억원을 기록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는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신규 사업 성과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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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에코프로에이치엔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24
- 공시2026년 상반기 부문별 매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08.24
- 기타2분기 실적 배경· 확인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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