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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슈퍼솔루션과 19억800만원 AI 인프라 구축 계약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18.6%…계약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씨이랩, 슈퍼솔루션과 19억800만원 AI 인프라 구축 계약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슈퍼솔루션과 19억800만원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씨이랩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03억원의 18.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다.

계약 상대인 슈퍼솔루션은 시스템통합 개발과 유지보수, 유통업을 하는 회사로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719억원이다. 두 회사가 최근 3년간 이행한 동종 계약은 없었다. 판매·공급 방식은 외주생산이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따로 걸려 있지 않다. 대금은 검수 완료 후 세금계산서 발행에 따라 다음 달 말일까지 현금으로 지급받는 조건이다.

씨이랩은 GPU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AstraGo'를 앞세운 AI 인프라 부문과 실시간 영상분석 'XAIVA'·'VidiGo'의 비전 AI,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트윈 'X-GEN' 등 세 부문을 운영하는 회사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31억3000만원을 올려 전년 동기보다 108% 늘었지만 영업손실 46억원을 냈다. 2분기 말 수주잔고는 32억원이다. 사업부문 가운데 AI 인프라가 20억4000만원으로 187% 늘며 성장을 이끌었고, 디지털트윈은 7억5000만원으로 33%, 비전 AI는 3억4000만원으로 49% 각각 증가했다.

수주 측면에서는 삼성SDS의 3151억원 규모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 사업과 비엔아이엔씨의 307억원 베라루빈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따내며 합계 3458억원어치를 확보했다. 이는 씨이랩의 지난해 매출액 103억원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회사는 올해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부문 최고 등급인 '엘리트 파트너(Elite Partner)'로 승격했고 차세대 AI 슈퍼컴퓨터 '베라 루빈' 구축·운영 역량도 확보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이사는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GPU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며 "씨이랩은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 소프트웨어, 피지컬 AI 개발 환경까지 연결되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계약과 매출 전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매출 성장뿐 아니라 각 사업부문에서 향후 확장의 기반이 되는 핵심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선제적 투자가 함께 이뤄진 시기"라며 "확보한 레퍼런스를 후속 계약과 실적으로 전환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와 국내 주요 기업은 2030년까지 엔비디아 GPU 26만장 이상을 확보할 계획을 세워 두고 있으며, 정부의 GPU 확보 목표는 2026년 32만장으로 확대됐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씨이랩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6
  2. 기타[발언] 씨이랩 관계자· 확인 2026.10.16
  3. 기타정부 GPU 확보 계획 (업황)· 확인 2026.10.16
  4. 기타대표이사 발언 — 하반기 전환 계획· 확인 2026.10.16
  5.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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