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재활기술 5건 민간 이전…취약계층 재활기기 상용화 박차
발목 재활 모듈·다기능 침대 등 3개 기업에 이전, 지난해 4건 이어 실적 누적

국립재활원이 자체 개발한 재활기술 5건을 민간기업 3곳에 넘겼다.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신체 기능 회복을 돕는 기술을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6일 에스와이이노테크, 도토리즈, 인피니트몽키즈 등 국내 3개 기업과 자체 연구·개발한 재활기술 5건에 대한 국가직무발명특허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시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6개월, 지역은 대한민국 전역이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의 내부 연구 성과로, 발목 재활 운동 모듈과 라이프로그 데이터에 기초한 생활습관병 건강관리 시스템, 자세 변환과 욕창 예방, 목욕 보조 기능을 갖춘 다기능 침대, 상지관절 재활 훈련 장치 및 제어방법, 관성 측정 장치(IMU) 기반 운동가이드 장치 등이다.
기업별 계약 기간은 에스와이이노테크가 2026년 9월 1일부터 2029년 8월 31일까지 발목 재활 운동 모듈을, 도토리즈가 2026년 8월 1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 생활습관병 건강관리 시스템과 다기능 침대를 맡는다. 인피니트몽키즈는 2026년 10월 1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 상지관절 재활 훈련 장치와 IMU 운동가이드 장치를 이전받는다.
이전받은 기업들은 해당 기술로 기존 제품을 개선하거나 신규 제품으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연구 단계에서 검증된 재활기술이 현장에서 쓰이는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국립재활원은 기대했다.
국립재활원은 지난해에도 몸통 운동 보조 장치와 기능성 신발, 발목 재활 운동 장치, 맞춤형 재활 운동 제공 시스템 등 재활기술 4건을 국내 민간기업에 이전한 바 있다.
김동아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축적한 재활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앞으로 기술이전 절차와 행정적 편의를 개선하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기술 수요기업을 발굴하는 등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보건복지부 정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확인 2026.11.06
- 정부·공공발표 주체·기관 성격·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1.06
- 정부·공공이전 기술 5건 내역·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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