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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Fitch에 "올해 3% 중반 성장"…잠재성장률 반등 기대

국가채무 비율 2030년까지 50% 미만 관리…세수 증가분은 미래성장 투자·적립 병행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이형일 부총리, Fitch에 "올해 3% 중반 성장"…잠재성장률 반등 기대
재정·통화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 연례협의단을 만나 올해 한국 경제가 3% 중반대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AI·반도체 호황이 수출과 투자를 끌어올린 데 따른 것이다.

이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AI·반도체 호황이 수출과 투자를 견인하면서 올해 한국 경제가 3% 중반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의 경기 호조가 반도체 업황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을 내놓은 셈이다.

그는 잠재성장률 반등의 근거로 대규모 설비투자와 지역·중소기업으로의 AI 확산을 들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 제약이 있더라도 적극적인 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재정 운용 방향도 제시했다. AI·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미래성장 투자와 재정건전성 강화에 함께 쓰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성과 중심의 재정운용과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해 2030년까지 국가채무 비율을 50% 미만으로 관리하는 등 중장기 재정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미래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성장동력에 투자하는 한편, 일시적인 세수 증가분은 상당 부분 적립해 향후 대외충격에 대비할 계획이다. 경기 호황에 따른 재정 여력 확대를 구조적 투자와 완충 재원이라는 두 갈래로 나눠 쓰겠다는 것이다.

피치 협의단은 한국 경제 호황이 반도체 경기 사이클을 넘어 구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 부총리는 생산성 증가와 잠재성장률 제고 가능성을 거듭 강조하며 경기 순환을 넘어선 성장 기반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피치 연례협의단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재정경제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과 연례협의를 진행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재정경제부 재정경제 보도자료· 재정경제부· 확인 2026.11.05
  2. 정부·공공[발언]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확인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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