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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45일 가을철 산불조심…탐방로 148곳 통제

11월 15일부터 31일간 고지대·능선 중심 출입 제한, 나머지 515개 구간은 정상 개방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국립공원공단, 45일 가을철 산불조심…탐방로 148곳 통제
기후·에너지·환경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국립공원공단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국립공원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나선다.

가을철은 낙엽이 쌓이고 대기가 건조해져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큰 데다 연중 탐방객이 가장 몰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공단은 이 기간 산불 위험이 높은 탐방로 148개 구간(669.81km)의 출입을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 통제한다. 지리산 노고단 고개장터목, 설악산 오색대청봉 등 고지대와 능선 구간이 대부분이다.

전면 통제는 115개 구간(474km), 부분 통제는 33개 구간(194km)이다. 나머지 515개 구간(1,373km)은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공원별 통제 현황은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원별로는 지리산이 28개 구간으로 가장 많고 팔공산 20개, 속리산 13개, 태백산 12개, 설악산·덕유산이 각 11개다. 경주 10개, 오대산 8개, 소백산 7개, 주왕산 6개, 치악산·변산반도 5개, 월악산·무등산·내장산 3개, 계룡산·북한산·다도해해상이 각 1개 구간이다.

공단은 입산자와 주민의 실화를 막기 위해 흡연·취사 등 불법행위 단속과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순찰을 강화한다. 국립공원 내 가옥과 사찰에는 산불예방 물자를 지원하고 지역주민 대상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현장 감시에는 인공지능 산불감시카메라와 열화상 무인기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하고,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취약지역 순찰과 조기 발견·신고 활동을 맡긴다. 산불이 나면 본사와 4개 지역본부, 32개 사무소로 짜인 권역별 지원 체계를 가동해 인근 국립공원의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통제 구간 무단 출입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 이하, 인화물질 소지·흡연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10년간 산불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30%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12.2%, 논·밭두렁 소각 10.1%가 뒤를 이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탐방객과 지역주민께서도 통제구간 준수와 흡연·취사금지 등 산불예방 수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11.01
  2. 정부·공공산불 원인(맥락)· 확인 2026.11.01
  3. 정부·공공발표 주체·하는 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1.01
  4. 정부·공공[발언]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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