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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2026년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청정수소 500GWh·일반수소 930GWh 공고

청정수소 물량 지난해 3000GWh서 6분의 1로 축소…비가격 평가 비중 40%→50% 확대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기후부, 2026년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청정수소 500GWh·일반수소 930GWh 공고
기후·에너지·환경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기후에너지환경부가 30일 오후 7시 2026년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연다. 청정수소 500GWh/연, 일반수소 930GWh/연 규모다. 발전사업자가 전력거래소가 관리하는 입찰시장에 참여하고 한국전력이 전력을 구매하는 구조로, 수소법 제25조의6과 시행령에 따른 제도다.

가장 큰 변화는 청정수소발전 물량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3000GWh/연이던 청정수소발전 입찰물량은 올해 500GWh/연으로 6분의 1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기후부는 지난 6월 8일 개설물량을 청정수소 500GWh, 일반수소 930GWh로 정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업계와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끝에 이날 최종 공고했다.

청정수소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이 목적으로, 1㎏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4㎏CO2e 이하인 국내 인증 기준을 통과한 연료를 쓰는 설비만 참여할 수 있다. 거래기간은 15년이며 3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30년까지 발전을 시작해야 한다. 수소 혼·전소 발전설비의 건설 기간을 감안해 최대 3년간 사업지연 페널티를 유예해 준다. 일반수소발전은 분산형 전원 보급을 겨냥하며, 거래기간 20년에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9년까지 발전을 개시하면 된다.

평가 방식도 손질됐다. 청정수소발전은 비가격 지표만으로 1.5배수를 걸러내는 1차 평가를 신설하고, 가격 60%·비가격 40%였던 비중을 가격 50%·비가격 50%로 조정했다. 산업·경제 기여도와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 같은 항목의 무게가 그만큼 커진 셈이다. 정부의 2040년 석탄발전 폐지 방침에 맞춰 석탄-암모니아 혼소발전은 올해부터 청정수소발전 시장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일반수소발전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계획을 평가하는 지표가 새로 생기는 등 환경성 기준이 강화됐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일반수소가 12월경, 청정수소가 내년 6월경 가려진다. 입찰서 마감은 일반수소 12월 4일, 청정수소 2027년 5월 28일이다. 기후부는 일반수소 누적 구매량이 지난해 1430GWh에서 2026년 2744GWh, 2027년 4099GWh, 2028년 5029GWh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공고문은 전력거래소 저탄소 중앙계약 통합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 보도자료· 기후에너지환경부· 확인 2026.10.31
  2. 정부·공공물량 확정 경위· 확인 2026.10.31
  3. 정부·공공발표 주체·성격·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31
  4. 정부·공공제도 근거·운영 구조·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31
  5. 정부·공공전년 대비 물량 축소· 확인 202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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