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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해외 낸드 업체와 204억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22.1%…계약 상대는 영업기밀 요청으로 비공개.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파두, 해외 낸드 업체와 204억 SSD 컨트롤러 공급 계약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데이터센터용 기업용 SSD 컨트롤러를 설계하는 코스닥 상장사 파두가 해외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와 204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달러로 1520만달러이며, 적용 환율 1340.7원을 반영한 수치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24억원과 견주면 22.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5일부터 내년 4월 24일까지로, 외주생산 방식으로 물량을 대고 납품 후 30일 안에 대금을 받는 조건이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따로 걸려 있지 않다. 계약이 취소되면 계약금액의 0.5%를 배상해야 한다.

상대 기업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상대방이 영업기밀 비공개를 요청하면서 공시 유보 기한도 내년 4월 24일로 잡혔다. 파두는 최근 3년간 같은 종류의 계약을 이행한 실적이 있다고 밝혔다.

파두의 성장축은 컨트롤러 쪽에 쏠려 있다. 올해 상반기 SSD 컨트롤러 수출은 1083억원으로, 2025년 641억원과 2024년 239억원에서 두 해 연속 늘었다. 반면 SSD 완제품 매출은 177억원으로 2025년 185억원, 2024년 182억원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실적도 가파르다. 올해 1분기 매출 595억원, 영업이익 76억8600만원을 냈고, 2분기에는 매출 732억원과 영업이익 162억원으로 창립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세웠다. 3분기 잠정 실적으로는 매출 1436억원, 영업이익 36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치를 다시 넘어섰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0%, 전분기 대비 96% 늘어난 규모다.

차세대 제품 개발도 이어진다. PCIe Gen5 데이터센터용 SSD 컨트롤러는 양산 중이고, PCIe Gen6 컨트롤러는 테이프아웃을 마친 뒤 다수 고객사와 논의 단계에 있다. 회사는 전력반도체와 CXL 스위치 반도체 쪽으로도 연구개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파두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6
  2.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6
  3. 기타2026년 2분기 실적· 확인 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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