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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제약사 공급계약 628억으로 정정…매출 비중 8.9%

고객사 요청으로 계약금액이 325억원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제약사 공급계약 628억으로 정정…매출 비중 8.9%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소재 제약사와 맺은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금액을 628억원으로 정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 2020년 11월 공시한 계약금액 325억원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회사는 고객사 요청에 따라 계약금액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달러 기준으로는 기존 2867만달러에서 2670만달러가 더해져 총 5537만달러로 늘었으며, 적용 환율은 1,134.7원이다.

이번 계약은 회사 매출의 8.9%에 해당한다. 정정 전에는 4.6% 수준이었다. 최근 매출액은 7016억원으로, 대규모 법인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는 미국 소재 제약사로, 2020년 3월 체결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의향서를 본계약으로 확정한 건이다. 계약기간은 2020년 10월 28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금과 선급금은 없다.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계약 내용 일부는 같은 기한까지 공시가 유보돼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의약품 등 제품 매출이 전체의 97% 이상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위탁개발 기업이다. 인천 송도 1~5공장 78만5000리터에 미국 록빌 6만리터를 더해 총 84만5000리터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매출 1조4903억원, 영업이익 64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328억원(19%) 늘었고 영업이익은 66억원(1%) 증가했다. 회사는 1~4공장 풀가동과 5공장 램프업, 3월 인수한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인식 본격화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도 기존 15~20%에서 20%로 상향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는 CMO 117건, CDO 184건으로 총액 220억달러에 이른다.

회사는 폴리펩타이드그룹 공개매수에 응모 지분 87.88%가 모여 최소 조건 66.7%를 넘겼다며 규제 승인 뒤 대금 지급으로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에는 네덜란드에 유럽 세일즈 오피스를 열어 미국·유럽·일본·아태를 잇는 영업망을 구축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 2조5780억원 가운데 유럽이 59.3%, 미국이 23.1%, 국내가 16.7%를 차지했다.

3분기 말 자산은 12조6702억원, 부채비율은 45.8%, 차입금 비율은 9.2%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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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시삼성바이오로직스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2
  2. 공시생산능력·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2
  3. 기타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확인 2026.11.02
  4. 기타누적 수주· 확인 20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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