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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M.AX 데이터 분과 출범…제조데이터 첫 종합전략 나왔다

제조데이터 표준화부터 파운데이션 모델까지 4대 과제…2027년 정부안 1158억 투입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수정
일러스트: 산업부, M.AX 데이터 분과 출범…제조데이터 첫 종합전략 나왔다
산업·통상·제조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산업통상부가 29일 오전 판교 제조AI 솔루션 센터에서 M.AX 얼라이언스 데이터 분과 출범식을 열고 제조데이터 관련 첫 종합전략인 'M.AX 제조데이터 추진 로드맵'을 내놨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분야별·업종별 데이터 전문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자리다.

그동안 제조 AI 전환의 가장 큰 걸림돌은 데이터였다. 현장에 방대한 데이터가 쌓이고 있지만 기업별·업종별로 형식과 기준이 제각각인 데다 핵심 데이터를 외부에 공유하려 하지 않았고, 품질·보안 관리 체계도 미흡해 실제 AI 학습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산업부는 개별 기업이 따로 추진해 온 데이터 작업을 민·관 공동 대응으로 전환하는 데 이번 분과 출범의 의미를 뒀다.

로드맵은 수집부터 표준화, 저장·관리, 활용까지 전 과정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설비·공정·환경이 달라 생기는 데이터를 서로 연계해 쓸 수 있도록 단계별 표준화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표준화가 데이터 공유의 비용과 불확실성을 낮추는 핵심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수집은 제조데이터 레퍼런스 맵을 토대로 전략적으로 한다. 10대 주력산업의 공정별 AI 활용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정의하고, 이미 확보한 것과 비교해 빈 영역을 골라낸 뒤 공정 영향도와 데이터 희소성을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관리 쪽에서는 제조데이터 라이브러리 등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품질·보안 관리를 강화한다. 데이터 비식별화·등급화에 따라 클린룸 등으로 차등 관리하고 보안 가이드라인과 주기적 점검으로 영업비밀과 데이터 주권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국가 제조데이터 라이브러리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구축·운영되며 2027년 정부안으로 1158억원이 편성됐다. 2027년부터는 M.AX 얼라이언스 전 분과의 핵심 제조데이터를 선별해 모은다.

축적된 데이터는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제조 AI 전문기업 육성에 쓰여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분과는 김준하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장과 박현우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가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김 장관은 "제조 현장에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양질의 데이터로 연결하는 것이 제조AI 경쟁력의 관건이자 M.AX 얼라이언스의 핵심 과제"라며 "데이터 분과가 업종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제조데이터 관련 공통표준과 안전한 활용 인프라 및 시스템을 마련해 기업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보도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확인 2026.10.30
  2. 정부·공공이번 사건의 성격·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30
  3. 정부·공공국가 제조데이터 라이브러리 예산·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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