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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9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생산 3.0%·소비 3.6%↑

광공업 생산 9.0% 늘며 15년 6개월 만에 최대폭…소매판매·설비투자·건설기성도 동반 증가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국가데이터처, 9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생산 3.0%·소비 3.6%↑
통계·공공데이터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내놓은 '2026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122.7로 전월보다 3.0% 늘었다. 전년동월 대비로도 1.1% 증가하며 두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정부는 전산업생산과 광공업생산이 각각 15년 6개월, 17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고 평가했다.

증가를 이끈 것은 제조업이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9.0% 뛰었고, 반도체(19.2%)와 자동차(39.9%)가 두 자릿수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는 D램과 플래시메모리 등 메모리 생산이, 자동차는 신생부품과 하이브리드 승용차 생산이 늘어난 덕이다. 서비스업 생산도 도소매(3.5%)와 운수·창고(3.6%)가 늘어 0.5% 증가했으나, 협회·수리·개인(-7.2%)은 뒷걸음질했다.

이는 직전 8월 부진의 기저효과와 맞물린다. 8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2% 줄었는데, 국가데이터처는 원계열에 추석 명절의 월간 이동과 파업 등의 효과가 섞여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6.8%로 전월보다 5.6%p 올랐다.

수요 쪽도 살아났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4.2%)와 승용차 등 내구재(4.4%), 의복 등 준내구재(0.6%)가 고루 늘어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다만 전년동월 대비로는 승용차 등 내구재(-10.8%) 판매가 줄어 0.4%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4.7%)와 운송장비(7.4%)가 모두 늘어 5.3% 증가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22.2%)가 힘을 보태 10.1% 늘었다. 건설기성은 건축(5.1%)과 토목(7.4%) 공사 실적이 함께 늘어 5.8% 증가했지만, 전년동월 대비로는 1.6% 줄었다.

앞으로의 일감을 가늠할 수주 지표도 개선됐다. 건설수주는 공장·창고 등 건축(41.4%)과 철도·궤도 등 토목(84.5%)이 늘어 전년동월 대비 49.8% 증가했고, 국내기계수주는 민간(46.7%) 수주가 늘어 28.2% 늘었다.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5p 상승한 반면,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하락했다. 3분기 전체로 보면 전산업생산은 전기 대비 0.1%,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국가데이터처 정부 통계 발표· 국가데이터처· 확인 2026.10.30
  2. 정부·공공발표 주체·성격·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30
  3. 정부·공공9월 전산업생산·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30
  4. 정부·공공역대급 증가폭(정부 평가)· 확인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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