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강원서 주한 외교사절에 AI행정·과학수사 소개…"정책협력 계기되길"
29~30일 원주·횡성 일원서 정책설명회…대사·외신기자 등 30여 명 참석

행정안전부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횡성·홍천·춘천 일원에서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대사와 외신기자, 실무급 외교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안부는 한국의 행정정책과 현장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각국과의 정책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로, 올해부터는 기존 재난안전 중심에서 행안부의 주요 정책 전반으로 소개 범위를 넓혔다.
메인 세션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다. 이론 설명과 실제 운영 현장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행정·공공서비스 혁신과 AI 기반 디지털 범죄 대응 과학수사 기법,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정책 등이 소개됐다.
재난 대응 경험도 공유했다. 재난 피해를 입은 외국인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시민안전보험 제도와, 재난피해자 지원 창구를 하나로 모은 중앙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 사례가 설명됐다. 행안부는 이를 통해 한국에 사는 외국인을 포함한 피해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 절차를 체계화한 경험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디지털포렌식 업무와 안전사고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횡성의 햇빛소득마을을 찾아 주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 추진 사례를 살폈다. 이 마을은 하대리마을 햇빛연금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주민 65가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1,000kW 규모 태양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이번 설명회는 대한민국 행정의 다양한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는 자리"라며 "정책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각국이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실질적인 정책 협력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10.30
- 정부·공공행사 개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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