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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앞둔 홍대…윤호중 장관, 인파밀집 현장점검 나서

전국 28개 중점관리지역 운영, 마포구 안전요원 300여 명 배치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핼러윈 앞둔 홍대…윤호중 장관, 인파밀집 현장점검 나서
재난 대응·안전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핼러윈을 하루 앞둔 10월 30일 서울 홍대 관광특구를 찾아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핼러윈이 주말과 겹치면서 전국 주요 번화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현장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한 것이다.

홍대는 클럽과 상점이 밀집해 매년 핼러윈에 인파가 크게 몰리는 곳으로, 지난해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10만 5천 명이 찾았다. 특히 올해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홍대 클럽과 상인회 행사까지 겹치면서 지난해보다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 방문 외국인은 1,156만 명으로 전년 동기(951만 명)보다 205만 명(21.6%) 늘었다.

정부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를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28개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서울이 14곳으로 가장 많고 광주전남 4곳, 부산 3곳, 대전·경기 각 2곳, 대구·인천·전북 각 1곳이 포함됐다. 아울러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주의' 단계도 발령했다. 대규모 밀집이 예상되는 12개 지역에는 사전점검반을 보냈고,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과장급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인파가 흩어질 때까지 밀착 관리할 방침이다.

마포구는 11월 1일까지 합동상황실을 운영하며 안전요원 등 300여 명을 배치한다. 클럽거리 등 중점관리구역에는 이동식 안전펜스를 세워 양방향 보행로를 확보하고 우측 일방통행을 유도하기로 했다. 경찰과 소방은 차량 통제와 구급차량 출입로 확보, 환자 이송 대책 등을 맡는다.

윤 장관은 홍익문화공원 현장상황실에서 마포구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대책을 보고받은 뒤 클럽거리와 레드로드 일대를 걸으며 경사로와 골목, 출입구 등 위험 요소와 병목구간을 살폈다. 이어 인공지능(AI) 인파밀집 분석시스템이 밀집도에 따라 경고문구와 안내방송을 내보내는지 확인했고, 긴급 신고용 비상벨을 직접 시연해 관제센터와 연결 상태를 점검했다.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재난문자전광판도 살폈다.

그는 인파가 과도하게 밀집하면 즉시 통제하고 병목현상을 사전에 막을 것을 당부했다. 외국인이 비상벨로 신고할 때 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하고 기관 간 소통체계를 유지할 것도 강조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국민께서 안전하게 핼러윈을 즐기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유지해 주시고 인파사고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윤 장관은 10월 20일 행안·문체·복지·국토부와 경찰·소방청, 8개 시·도 등 21개 기관이 참석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기도 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10.30
  2. 정부·공공현장점검 일시·대상·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30
  3. 정부·공공위기경보 단계· 확인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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