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 OJT 포럼 개최…PBL 부문 신설·14명 수상
특성화고 8개교·참여기업 7개사 '작은 취업박람회'도 첫 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29일 교내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2026년 일학습병행 OJT Forum &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습기업과 기업현장교사, 학습근로자, 특성화고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자리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학습기업·기업현장교사·학습근로자 3개 부문에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현장 적용사례 부문을 새로 더해 4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12개 기업이 포스터와 발표로 교육훈련 성과를 공유했고, 사전심사와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9명, 인기상 1명 등 모두 14명이 상을 받았다.
행사에 앞서서는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일학습병행 작은 취업박람회'가 처음 열렸다. 특성화고 8개교의 취업 담당 교사와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7개사가 만나 채용 정보를 나누고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유길상 총장은 환영사에서 "일학습병행이 재직자 훈련을 넘어 청년의 첫 일자리로 이어지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6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학습근로자 부문 수상자인 하나머티리얼즈 김준영 씨가 참여 경험을 전했고, 청윤노동법률사무소 이대홍 노무사가 노동법 강연을 맡았다. 대학과 학습기업,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훈련 품질 제고와 현장 애로 해소 방안이 오갔다.
엄기용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올해 처음 마련한 작은 취업박람회처럼 기업과 미래 인재를 잇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도 일학습병행 참여 대상을 재직 1년에서 3년 미만 청년으로 넓히고, AI 등 첨단기술 분야 석사과정을 도입해 기업 핵심인재 양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 보도자료· 고용노동부· 확인 2026.10.30
- 기타정책 방향 — 일학습병행 참여대상 확대· 확인 2026.10.30
- 정부·공공한국기술교육대학교 성격· 확인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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