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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 합병 공시 정정…외부평가 10월 1일 시작

평가액 하한·상한 제시…주식매수청구가 1만4620원, 청구기간 12월 14일까지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SK아이이테크놀로지, 합병 공시 정정…외부평가 10월 1일 시작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SK이노베이션과의 흡수합병과 관련해 주요사항보고서를 정정해 28일 공시했다. 지난 8월 25일 처음 낸 공시를 다시 손본 것이다.

정정 공시에는 외부평가기관 안진회계법인의 평가 일정이 담겼다. 평가는 2026년 10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합병법인 주당 평가액은 11만6424원에서 13만7880원, 피합병법인 주당 평가액은 1만649원에서 1만6617원 사이로 제시됐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은 1만4620원이다. 청구 기간은 12월 14일까지이며 청구 대금은 12월 30일 지급될 예정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의사 표시를 접수해야 한다. 증권신고서는 8월 26일 제출됐다.

이번 합병은 SK이노베이션이 2차전지용 습식 분리막을 만드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흡수하는 방식이다. 회사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의 수요 회복이 늦어지는 데다 중국 경쟁사 증설로 가격 경쟁이 심해지면서 분리막 사업 수익성이 나빠졌다. 단독으로는 자금조달과 현금창출에 제약이 커졌다는 판단이 합병 배경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610억원 규모의 비용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조직·기능 통합에서 101억원, 금융비용 축소에서 186억원, 사업구조 효율화에서 237억원, 기타 부문에서 92억원을 각각 줄이는 구상이다.

생산 체제도 손질한다. 충북 증평과 중국 창저우, 폴란드 실롱스크에 생산라인을 두고 있는데, 2026년 상반기 말 기준 생산능력은 14.0억㎡다. 중국 자회사 매각과 증평공장 가동 중단을 추진하면서 폴란드 중심으로 재편하는 중이다.

자산 매각도 병행된다. SK실트론 지분 70.6%를 2조3000억원에 넘기기로 했고 거래 종결 예상일은 내년 1월 31일이다. SK오션플랜트 지분은 4100억원에 매각한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SK아이이테크놀로지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회사합병결정)·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28
  2.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28
  3. 기타2026년 상반기 실적· 확인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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