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000억 자사주 소각…보통주 124만주 포함
다음 달부터 내년 5월까지 KB증권에 위탁해 3000억원어치 추가 매입에 나선다.

LG가 보통주 124만7265주와 우선주 14만2586주를 소각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3000억원 규모다.
이번에 태우는 물량은 장내매수로 사들인 자사주다. 소각 기준이 된 이달 27일 종가는 보통주 22만8500원, 우선주 10만5200원이었다. 회사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KB증권에 위탁해 3000억원어치를 추가로 사 모을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는 사외이사 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안을 의결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LG전자와 LG화학, LG유플러스 등 국내 자회사 9곳을 거느린 지주회사인 LG의 올해 상반기 별도 영업수익은 51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 줄었다. 이 가운데 배당금수익이 2752억원, 상표권 사용수익이 1805억원이다. 연결 매출은 3조9402억원으로 5.5% 늘었다.
주력 자회사인 LG전자는 3분기 매출 23조8241억원과 영업이익 7819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8.9%, 13.5%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조347억원으로 55.9% 늘었다.
LG전자도 연내 매입한 자사주 73만주를 계획대로 4분기 안에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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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LG 주식소각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28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28
- 기타자회사 LG전자 3분기 실적· 확인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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