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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글로벌리츠, 회생절차 개시 결정 11월로 연장…ARS로 채권자 협의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가운데, 법원이 채권자·채무자 구조조정 협의를 지원하기 위해 심사를 미뤘다.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제이알글로벌리츠, 회생절차 개시 결정 11월로 연장…ARS로 채권자 협의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 보류 기한을 오는 11월 13일까지로 연장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애초 보류 기한은 14일이었다.

회사는 벨기에 브뤼셀 CBD의 파이낸스타워 콤플렉스와 미국 뉴욕 맨해튼의 498 세븐스 에비뉴 등 해외 오피스 자산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다. 매출은 자회사인 제이알제26호·제이알제28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서 받는 배당금수익이 사실상 전부를 차지한다.

이번 조치는 회생 신청 이후 이어진 심사 절차의 연장이다. 회사는 신용도 하락으로 자금조달 여건이 나빠지면서 유동성 관리에 제약이 생겼고, 만기가 도래한 전자단기사채 400억원의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해 4월 27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회생 신청으로 만기가 돌아오지 않은 사채와 장기차입금에도 기한의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하면서 같은 달 28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권 거래가 정지됐다.

법원이 심사를 미룬 것은 채권자와 채무자가 원만하게 구조조정을 협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제이알투자운용은 자산관리회사로서 금융기관채무와 환정산금 채무, 배당금채무, 발행 공모사채 4개 회차에 대한 권리변경 및 변제계획안을 채권자 의견을 반영해 수정했으며, 이사회 검토와 결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주어진 ARS 기간 동안 주요 채권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기업 가치를 보존하고 경영 정상화를 달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구조조정안을 도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 진행을 위해 9월 18일 주주 대상 간담회를 열고 ARS 절차 진행 경과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다만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사실을 9월 22일 안내하는 등 경영 불확실성은 이어지고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기타회사가 밝힌 구조조정 의지· 확인 2026.10.15
  2. 공시제이알글로벌리츠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회생절차개시신청)·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5
  3. 공시매출 구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5
  4. 기타주주 소통· 확인 2026.10.15
  5. 기타상장폐지 사유 발생· 확인 2026.10.15
  6. 기타권리변경·변제계획(안) 진행· 확인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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