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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3분기 영업익 1조3598억…전년比 42.6%↑

매출은 10조9251억원으로 115.8% 늘고, 순이익도 39.7% 증가한 1조279억원 기록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수정
일러스트: 우리금융지주 3분기 영업익 1조3598억…전년比 42.6%↑
재정·통화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우리금융지주는 3분기 매출액 10조9251억원과 영업이익 1조359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우리은행과 동양생명보험, 우리카드, 우리투자증권 등 16개 자회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인 우리금융지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6%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25.6%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5조624억원에서 두 배 넘게 뛰었다. 직전 2분기 9조1878억원에 비해서도 18.9% 늘어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1조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매출액 32조1144억원, 영업이익 3조1066억원, 순이익 2조3925억원을 각각 올렸다.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이 24.6%, 순이익이 4.6% 늘었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8.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룹의 실적을 이끈 것은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은 3분기 순이익 1조2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썼다. 누적 순이익은 2조4006억원이다. 3분기 말 원화대출금은 313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1%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들도 누적 기준으로 동양생명 1216억원, 우리카드 1337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146억원, 우리투자증권 282억원, 우리자산운용 254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냈다.

회사 측은 생산적 금융 중심의 기업대출 확대와 비은행 경쟁력 강화로 경상적인 이익 창출력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영업력을 빠르게 회복했다"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병행한 결과"라고 밝혔다.

비용과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판매관리비용률은 42.3%로 전년 동기보다 0.8%포인트 낮아졌고, 대손비용률은 0.42%로 0.1%포인트 떨어졌다. 보통주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상반기 9%에서 3분기 누적 9.9%로 올라섰다.

주주환원에도 나선다. 우리금융지주는 3분기 주당배당금 220원을 결의했다.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한 비과세 배당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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