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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월 한국 매출 992억·영업익 132억…전년比 3.2%↑

중국(OFC) 매출 1359억원으로 해외 법인 중 최대…베트남은 전월 대비 12.9% 늘어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오리온, 9월 한국 매출 992억·영업익 132억…전년比 3.2%↑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오리온은 9월 한국 법인 매출액이 992억원, 영업이익이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2%, 직전 달보다 3%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월 127억원에서 소폭 증가했다.

해외 법인에서는 중국(OFC)이 1359억원으로 가장 큰 매출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9.2%, 전월 대비 5% 각각 늘었다. 베트남(OFV)은 43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 증가했으며, 전월과 비교해서는 12.9% 늘어 이번 달 법인 가운데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러시아(OIE)는 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0.8% 증가에 머물렀다.

비스킷·파이·스낵을 제조·판매하는 제과 단일 사업 회사인 오리온은 초코파이, 카스타드, 포카칩, 오징어땅콩 등을 주력 제품으로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매출 비중은 스낵이 30.1%로 가장 컸고 비스킷 27.7%, 파이 20.7%가 뒤를 이었다.

해외 법인의 성장 흐름은 올해 상반기부터 이어져 왔다. 회사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조8239억원, 영업이익은 29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5%, 17.9% 증가했다. 중국 법인은 간식점 등 고성장 채널 전용 제품 확대와 감자스낵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 7877억원과 영업이익 1447억원을 냈고, 베트남은 2677억원, 러시아는 수박파이·참붕어빵 등 다제품 체제를 강화하며 19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감자스낵은 오리온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성이 가장 높은 핵심 카테고리로 꼽는 분야다. 지난해 글로벌 감자스낵 매출은 8740억원으로 해외 비중이 73%에 달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9% 성장하며 연매출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국에서는 스윙칩이 올해 1분기 초코파이 매출을 넘어섰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 연구개발 역량과 현지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여 차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생산능력 확대도 진행 중이다. 국내 청주공장 생산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감자스낵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50% 늘고, 중국 스윙칩 생산라인 증설이 마무리되면 공급량이 25% 증가한다. 한국 법인은 4600억원을 투자해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천통합센터를 짓고 있고, 러시아에는 2400억원을 들여 트베리 신공장동을 건설하고 있다.

비쵸비의 해외 확대도 이어진다. 오는 10월 일본 코스트코 37개점에 동시 입점하고 내년 초에는 미국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1~8월 비쵸비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으며, 익산공장에 생산라인을 추가해 생산능력을 약 2배로 확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에서 제품력을 검증한 뒤 해외 주요 유통채널을 공략하는 꼬북칩, 참붕어빵의 성공 방식을 비쵸비에도 이어가겠다"며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비쵸비를 글로벌 K-과자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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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시오리온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3
  2. 기타[발언] 오리온 관계자· 확인 2026.10.13
  3. 기타중국 법인 성장 배경(상반기)· 확인 2026.10.13
  4. 기타K-과자 육성 전략(회사 발언)· 확인 2026.10.13
  5.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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