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1공구 3442억 수주…매출액의 96% 규모
대우건설 컨소시엄 지분 40% 확보…2032년 7월까지 단지조성공사

남광토건이 경기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를 수주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442억원으로,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3574억원의 96.3%에 해당하는 규모다.
발주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전체 계약금액 8604억원 규모의 이 공구를 따냈고, 남광토건이 40% 지분을 확보하면서 당사 몫이 3442억원으로 잡혔다.
공사 대상은 용인시 이동읍·남사읍 일원이다. 토공과 관로공 등 단지조성공사에 배수지·옹벽·교량 등 구조물 공사가 포함된다. 계약기간은 이달 28일부터 2032년 7월 28일까지 약 6년이며, 계약금이나 선급금 없이 기성불로 대금을 받는다.
이번 사업이 들어서는 용인 클러스터는 처인구 일원 약 778만㎡ 부지에 반도체 공장 6기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발전시설 3기 등을 조성하는 첨단 반도체 생태계 집적단지다. 이 가운데 1공구는 345만㎡ 규모로, 추정 공사비 1조860억원에 이르는 올해 LH 발주 공사 가운데 최대 사업이다.
남광토건은 토목·건축 도급공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공공 토목 중심 건설사다. 올해 상반기 매출 1624억원 가운데 관급 토목공사가 1316억원으로 81.04%를 차지했고, 국내 건축공사는 관급 205억원과 민간 98억원을 합쳐 303억원(18.65%)이었다. 해외 도급공사는 5억원(0.31%)에 그쳤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사업 구조 변화가 뚜렷하다. 당시 전체 매출 1798억원 중 민간 건축이 480억원이었으나 올해는 98억원으로 줄었고, 관급 토목은 1113억원에서 1316억원으로 늘면서 비중이 61.9%에서 81.0%로 확대됐다. 올해 들어서는 새만금수변도시4(444억원·3월), 세풍일반산업단지(359억원·3월), 신장성변전소(198억원·3월) 등을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주택 부문에서는 'Haustory' 브랜드를 사용하며 브랜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입주자 사전점검 등 고객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성훈 LH 사장은 "사업자,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산단 조성을 조기에 완료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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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남광토건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3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3
- 기타LH 사장 발언· 확인 2026.10.13
- 기타발주처 코멘트· 확인 2026.10.13
- 기타LH 사장 발언 — 사업 완수· 확인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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