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전자재료, 700억 사모 전환사채 발행…이자율 0%
전환가액 12만원, 주식총수 대비 3.6%…만기는 2031년 10월

전자재료 소재를 만드는 대주전자재료가 7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4일 공시했다. 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다. 만기는 2031년 10월 22일이다.
전환가액은 12만원으로 정해졌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대주전자재료 기명식 보통주 58만3333주로, 전체 주식총수의 3.6%에 해당한다. 전환청구는 내년 10월 22일부터 2031년 9월 22일까지 가능하다.
청약과 납입은 22일 하루에 이뤄지며 납입 방법은 현금이다. 이번 발행은 지난 1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쳤고, 사외이사 3명이 참석했다.
사채에는 조기상환청구권과 매도청구권 조건이 붙었다. 조기상환 청구는 2029년 4월 22일부터 가능하고, 매도청구권은 내년 10월 22일부터 행사할 수 있다. 매도청구권 행사가능수량은 발행 물량의 50%이며, 최대주주 등의 행사한도는 발행 당시 보유 주식 비율로 제한된다. 정관상 남은 발행한도는 3540억원이다.
대주전자재료는 MLCC와 칩부품용 전도성 페이스트, 태양전지 전극재료,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품목별 매출은 전도성 페이스트가 970억원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태양전지 전극재료와 이차전지용 음극재료가 각각 297억원, 29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고분자재료 176억원, 형광체재료 122억원 등 전체 매출은 1915억원이었다.
임일지 대주전자재료 대표이사는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자동차용 LED 형광체 소재, 자동차용 MLCC 전도성 페이스트 등의 제품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용 핵심 부품 소재업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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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대주전자재료 주요사항보고서(전환사채권발행결정)·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4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4
- 기타[발언] 임일지 대주전자재료 대표이사· 확인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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