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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최대주주 산은→범한산업…산은 지분 29.5%→1.7%로 급감

범한산업, 680억원 전액 납입…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지분 94.9% 확보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STX 최대주주 산은→범한산업…산은 지분 29.5%→1.7%로 급감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글로벌 종합상사 STX의 최대주주가 한국산업은행에서 범한산업으로 바뀌었다고 13일 공시했다. 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을 인가한 데 이어 범한산업이 인수대금 680억원을 전액 납입하면서다.

이번 변경으로 한국산업은행의 보통주 보유량은 5037만158주에서 48만9030주로 줄었고, 지분율은 29.5%에서 1.7%로 낮아졌다. 변경일은 이달 7일이며 사유는 주식병합이다. 반대로 범한산업은 보유 주식이 없던 상태에서 2720만주를 새로 받아 지분 94.9%를 확보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이며 변경일은 13일이다.

이번 최대주주 교체는 회생절차의 마무리 국면에서 이뤄졌다. STX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을 인가했고, 인가 전 진행된 인수합병(M&A) 공개경쟁입찰에서 범한산업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 회생계획안은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 100%, 회생채권자 91.5%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담보권자조 75%, 채권자조 66.7% 이상이어야 하는 법정 요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STX 관계자는 "회생계획안에 뜻을 모아주신 채권자분들과 회생절차 중에도 회사를 믿고 기다려주신 주주, 거래처 등 모든 이해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생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본업에 더욱 집중해 회사에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 변제, 일부 회생채권의 출자전환을 진행하면서 영업 활동을 넓히고 주력인 무역사업을 재정비해 본업 경쟁력 회복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철강·비철금속과 유연탄·석유 등 에너지 원자재 수출입, 기계·엔진 사업을 축으로 삼는 글로벌 종합상사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STX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최대주주변경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3
  2.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3
  3. 기타회생절차 진행 상황· 확인 2026.10.13
  4. 기타최대주주 변경 배경· 확인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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