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릭스, 61억 메모리반도체 공급계약…최근 매출의 11.3%
영국 텔릿과 납품 전 선수금 100% 조건으로 계약, 공급기간은 11월 6일까지다.

메모리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피델릭스가 영국 텔릿 커뮤니케이션스 사이프러스와 60억9125만원 규모의 메모리반도체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달러로 환산하면 456만달러 수준이다.
이번 계약 규모는 피델릭스의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 536억원의 11.3%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방인 텔릿은 IoT 무선통신 모듈과 통신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로 최근 매출액은 6428억원 규모다. 양사는 최근 3년간 같은 종류의 계약을 이행한 이력이 있다.
공급 지역은 영국을 비롯한 해외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11월 6일까지이며, 대금은 납품 전 선수금 100% 조건으로 받는다. 계약금과 선급금이 함께 설정돼 있고 생산은 외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델릭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MCP 등 메모리반도체를 설계해 판매하는 팹리스 업체로 자체 생산설비 없이 파운드리와 외주생산을 병행하고 있다. 낸드플래시와 저전력 D램을 결합한 MCP를 비롯해 PSRAM, 저전력 D램, SPI 낸드플래시 등 레거시·저전력 메모리가 주력 제품이다.
주력 응용처는 과거 휴대폰 중심에서 소비자가전과 사물인터넷(IoT), 자동차 시장으로 넓어지는 추세다. 올해 3월 말 기준 메모리반도체 수주잔고는 496억6600만원어치(1325만6000개)로 납기 시한은 내년 1월 13일까지다.
한편 피델릭스는 지난달 29일에도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으며, 이달 6일에는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김학수, 리메이링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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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피델릭스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3
- 기타대표이사· 확인 2026.10.13
- 기타주요 제품· 확인 2026.10.13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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