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중간배당 1조원 결정…주당 630.67원
상반기 순이익 3조4427억원으로 13.3% 늘며 배당 재원을 키웠다.

신한지주가 보통주 1주당 630.67원, 총 1조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배당 대상 주식수는 15억8561만5506주다.
배당은 사외이사 6명 전원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차등배당은 적용되지 않았고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확정됐다. 배당기준일은 11월 5일이다.
이번 배당의 바탕은 늘어난 이익이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14개 자회사를 거느린 이 금융지주회사의 올해 상반기 그룹 순이익(지배주주지분 기준)은 3조44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조374억원보다 13.3% 증가했다. 은행업이 그룹 순이익의 70%를 차지하는 구조다.
실적을 끌어올린 것은 은행 부문이다. 대출자산 평잔이 늘고 NIM이 개선되면서 이자이익이 7.7% 증가했고, 수수료이익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도 19.7% 늘었다. 사업 부문별 상반기 순이익은 은행이 2조4162억원으로 전체의 70.2%를 차지했고, 증권 5777억원(16.8%), 카드 3047억원(8.9%), 보험 2725억원(7.9%), 여전 947억원(2.8%)이 뒤를 이었다.
이번 배당 재원과도 맞닿아 있다. 자회사 신한은행은 그룹 자산총액의 36%를 차지할 만큼 그룹 내 비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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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신한지주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21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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