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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3분기 영업익 552억…전년比 382%↑

매출은 9590억원으로 6.5% 줄었지만 누계 영업이익은 675.6% 늘며 흑자 흐름 이어져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수정
일러스트: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익 552억…전년比 382%↑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호텔신라가 3분기 매출액 9590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14억원에서 382.4% 늘었다. 다만 직전 분기 611억원과 비교하면 9.7% 감소했다. 매출액은 1년 전 1조257억원보다 6.5% 줄었고, 2분기 9718억원에 비해서도 1.3%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 보면 수익성 개선 폭이 더 두드러진다. 1~3분기 영업이익은 13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6억원에서 675.6%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229억원에서 2조9844억원으로 1.3% 감소했다. 3분기까지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014억원으로, 지난해 189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수익성 개선은 매출이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이뤄졌다. 직전 분기 흐름을 보면 1분기 영업이익 204억원, 2분기 611억원으로 늘었다가 3분기에 다소 꺾였지만, 1년 전 분기와 비교하면 세 배 넘게 늘어난 수준이다.

호텔신라는 서울·제주 시내면세점과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홍콩 첵랍콕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며 면세(TR)와 호텔&레저 두 부문을 축으로 삼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TR부문이 1조6677억원으로 82.3%를 차지하고, 호텔&레저부문이 3906억원으로 뒤를 잇는다.

면세 업황은 녹록지 않다. 중국인 관광객의 구매력이 줄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해진 데다 공항 임대료 같은 고정비 부담까지 겹쳐 회복이 더딘 상태다. 2025년 국내 면세점 매출은 약 12조5000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에 회사는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을 이어가는 한편 MD 차별화로 고객 구성을 넓히고, 국내외 사업장의 수익성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7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3894억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255위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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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시호텔신라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28
  2.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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