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중앙아시아 5개국과 AI·과학기술 협력 '이니셔티브' 채택
배경훈 부총리 "우리와 중앙아시아 강점 연결하는 '미래 실크로드' 구축"

정부가 중앙아시아 5개국과 최초의 AI·과학기술 다자 협력 문서를 채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한-중앙아시아 미래 AI·과학기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를 공동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됐다. 양 지역은 AI와 과학기술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동력이며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 잠재력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향은 AI와 과학기술 두 축으로 나뉜다. AI 분야에서는 공공서비스 혁신, 산업·공공 부문 AI 전환 역량 강화, 사회 전반의 AI 격차 해소를 중심으로 협력한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기후기술, 우주, 에너지 전환, 자원 공급망 구축을 중심으로 인력교류와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양측은 협력 성과가 후속연구와 기술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제도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산업계·학계 등 다양한 영역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산업 고도화 의지가 강한 중앙아시아의 희토류 등 핵심광물 보유와 유라시아 중심 지리적 이점, 한국의 AI·첨단기술 역량이 결합하는 시너지를 노린다. 정부는 현재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와 '7대 SEED 프로젝트'를 통해 AI와 과학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AI·과학기술 이니셔티브를 채택하여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의 강점을 연결하는 '미래의 실크로드'를 구축하였다"며 "앞으로 양 지역 간 협력이 AI·과학기술 혁신과 핵심 공급망 구축 등 호혜적인 공동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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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 보도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인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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