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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중앙마을기업육성·지원위원회 첫 회의…하반기 마을기업 33개 지정

마을기업법 시행 후 첫 법정 위원회…2027~2031년 기본계획 초안도 심의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행안부, 중앙마을기업육성·지원위원회 첫 회의…하반기 마을기업 33개 지정
재난 대응·안전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마을기업 정책을 심의하는 첫 법정 위원회가 출범하고, 하반기 마을기업 33개가 새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회 중앙마을기업육성·지원위원회를 열고 2026년 하반기 마을기업 지정과 향후 5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만들어진 위원회가 첫 회의를 연 것이다.

위원회는 마을기업 정책의 기본 방향과 기본계획 수립, 마을기업 지정 등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법정 기구다. 정부와 민간 전문가, 마을기업 현장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됐고, 사회연대경제 분야 학자인 장종익 한신대학교 교수가 초대 위원장을 맡았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지침에 따라 운영해 온 마을기업 정책이 이제 법률에 기반해 추진되는 첫 공식 논의의 장이 열린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정된 마을기업은 신규(1차) 20개, 재지정(2차) 9개, 고도화(3차) 4개 등 모두 33개다.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에는 성장 단계에 따라 신규 5천만 원, 재지정 3천만 원, 고도화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차등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고도화 마을기업처럼 역량을 입증한 기업을 지역 대표 선도 모델로 키우기 위해 '(가칭)스타 마을기업' 제도를 도입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위원회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할 제1차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초안을 검토했다. 연구진은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혁신의 중심, 마을기업'을 비전으로 내걸고 정책 지원체계 강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지역문제 해결 역량 강화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전문인력 확보와 판로 확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 청년 참여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황순조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국장은 "오늘 회의는 마을기업법 제정·시행 이후 출범한 첫 번째 중앙위원회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현장과 전문가 여러분의 고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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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부·공공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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