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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9개소 선정…자연·생태 살린 창의 놀이터

전국 8만5천여 개 중 추천 49개소 심사 거쳐…서울 2곳·경기 2곳 등 6개 시도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행안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9개소 선정…자연·생태 살린 창의 놀이터
재난 대응·안전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행정안전부가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2026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9개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발달과 창의적 놀이를 돕는 환경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선정해 왔다. 지난해까지 모두 117개소가 지정됐다.

올해는 전국 8만5천여 개 어린이놀이시설 가운데 지방정부와 교육청이 추천한 49개소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민간 전문가 최종심사를 거쳐 9곳이 뽑혔다. 안전관리 실태와 유지관리·운영, 아동발달 연계, 안심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삼았다.

선정된 곳은 서울형키즈카페 시립화곡점(서울 강서), 서리풀노리학교 양재1동점(서울 서초), 안성시 아이사랑놀이터(경기 안성), 석정근린공원 노루놀이터(경기 평택), 인천나비공원 어린이 모험숲(인천 부평), 원주시 어린이 복합체험관 상상놀이터(강원 원주), 충남도청어린이집 놀이터(충남 홍성), 세종중앙공원 한놀이마당(세종),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어린이놀이시설(경북 상주)이다. 서울과 경기에 각 2곳씩을 포함해 6개 시도에 걸쳐 있다.

올해 선정작은 획일적인 놀이기구 중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지역 특성을 살린 점이 공통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령별 발달단계를 고려한 놀이 구성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도 강점으로 꼽혔다.

충남도청어린이집 놀이터는 언덕과 잔디, 돌, 텃밭, 물, 그늘 등 자연환경 자체를 놀이와 배움의 자원으로 활용했고, 지역사회에 시설을 개방해 공공성 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중앙공원 한놀이마당은 15종 이상의 놀이기구를 연계해 물놀이와 모래놀이, 자연체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역색을 살린 사례도 눈에 띈다. 석정근린공원 노루놀이터는 언덕 지형에 지역 상징인 '노루'를 접목했고, 인천나비공원 어린이 모험숲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놀이시설은 각각 나비와 낙동강 생태를 주제로 자연관찰·생태교육과 놀이를 결합했다.

선정된 시설은 2029년까지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되며, 매년 관리상태와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받는다. 전국 우수시설 현황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cp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배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놀이터는 어린이가 마음껏 뛰고 도전하면서 신체뿐 아니라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께 키우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안전은 기본으로 갖추면서 어린이의 눈높이와 발달특성을 고려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보도자료· 행정안전부· 확인 2026.11.02
  2. 정부·공공발표 주체·성격·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1.02
  3. 정부·공공선정 규모·경쟁률·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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