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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연세대, 의료데이터 AI 인프라 포럼…표준화·동형암호 논의

정부·의료계·학계 한자리에…개인정보 보호와 의료 AI 검증 방향 모색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재경부·연세대, 의료데이터 AI 인프라 포럼…표준화·동형암호 논의
재정·통화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과 연세대 디지털헬스연구원·AI혁신연구원이 2일 오후 2시40분 연세대 AI혁신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학습·검증·활용을 위한 국가 AI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공동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정부와 의료계,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데이터 활용에 따르는 현장의 과제를 살피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의료 AI의 개발과 검증을 뒷받침할 국가 인프라 구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선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신뢰할 수 있게 분석해 국민 건강 증진과 바이오산업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통 표준과 안전한 연계체계를 마련하고, 데이터를 암호화한 상태에서도 분석·연산이 가능한 동형암호 등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을 의료현장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의료데이터 활용 성과가 바이오·헬스케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으로 확산돼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임상기록 작성 지원과 진료대화 자동 정리 등 연세의료원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다루는 것이 현장 적용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의료데이터 활용에 관한 실질적인 원칙과 방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구년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지원단장은 축사에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려면 의료데이터의 이용목적과 권한을 분명히 하고, AI 분석 결과에 대한 충분한 검증과 책임 있는 운영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뒷받침하고, 연구와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제에서는 보건의료 분야 AI 전환전략과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데이터 연계·표준화, 동형암호 기반의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고 AI를 활용하는 체계 등 정책·기술 과제가 제시됐다.

재정경제부는 포럼에서 나온 현장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과제를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부·공공포럼 개최 개요· 확인 2026.11.02
  2. 정부·공공재정경제부 재정경제 보도자료· 재정경제부· 확인 20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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