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충남대서 이차전지 IP 심포지엄…기술보호 전략 논의
한국전지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분과로 개최, 셀 안전·전고체 특허동향도 공개

지식재산처가 6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이차전지 지식재산 심포지엄을 연다. 한국전지학회와 충남대가 함께 여는 2026년 추계학술대회의 특별분과로 마련된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배터리 혁신을 뒷받침하는 지식재산권 전략과 이차전지 기술보호 대응전략이 잇따라 발표된다. 조수익 서기관이 이끄는 이차전지설계심사팀이 첫 번째 주제를, 방준빈 사무관이 속한 지식재산보호정책과가 두 번째 주제를 맡는다. 회사나 연구소가 개발한 핵심기술을 특허로 어떻게 확보하고 지킬지를 다루는 셈이다.
행사장에서는 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배터리 셀 안전기술과 전고체 전지, 연료전지 자동차의 수소공급시스템을 둘러싼 주요국 특허 출원·등록 동향이 공개된다. 어느 나라가 어떤 기술을 선점하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다.
이차전지는 전기차를 넘어 인공지능과 인간형 로봇 시대의 에너지 기반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이끌어 온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최근 중국 등과 경쟁이 거세지면서, 핵심기술을 제때 특허로 묶어 두는 일이 기업 경쟁력을 가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호조 지식재산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국제 기술경쟁 속에서 핵심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확보는 기술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공개 토론회가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 이차전지 분야 지식재산 정책을 내실 있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는 세계를 선도할 넥스트 전략기술을 육성하고 주력산업 혁신으로 제조강국을 실현한다는 국정과제와도 맞닿아 있다. 지식재산처는 토론회에서 나온 연구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부·공공지식재산처 지식재산 보도자료· 지식재산처· 확인 2026.11.06
- 정부·공공행사 개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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