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유상증자 신주 1963만주로 확대…발행가 1019원으로 낮춰
기준주가 하락으로 발행가액 절반 이하로…조달 규모는 200억원 그대로

푸드나무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 발행 수량을 1962만7085주로 늘렸다고 3일 공시했다. 애초 819만6721주로 잡았던 것에서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난 규모다.
수량이 늘어난 것은 발행가액이 낮아진 탓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1019원으로, 당초 2440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기준주가가 2711원에서 1132원으로 내려간 데 따른 것이다. 할인율은 -10%다.
발행 주식 수가 늘었어도 회사가 확보하는 자금은 200억원으로 같다. 운영자금으로 쓰이며 2026년과 2027년에 100억원씩 나눠 집행된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3545만9751주에서 3814만9273주로 정정됐다.
신주는 뉴케이드림1호투자조합에 배정된다. 납입일은 12월 29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8일이다. 이사회 결의일과 최초 제출일은 7월 6일이며, 이번 정정신고는 8월 4일 이뤄졌다.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는 닭가슴살 중심 간편건강식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만든다. 올해 상반기 플랫폼·제품 부문 매출은 297억원으로 전체의 99.86%를 차지했다. 다만 연간 매출은 2024년 1240억원에서 지난해 868억원으로 줄었다.
회사는 최대주주 변경을 발판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주 공동대표도 식단을 넘어 헬스케어까지 건강식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신사업으로는 미국 항공기 개조 시장을 겨냥한다. 회사는 2026년 6월 26일 미국의 항공정비(MRO)·여객기 화물기 개조(P2F) 전문기업 KMC와 본 계약을 위한 독점 실사 계약을 맺었고, 8월 현재 미국 캔자스주에서 현장 실사가 진행 중이다.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법무팀이 7월 넷째 주 현지를 찾아 항공 전문 로펌과 컨설턴트, 회계법인을 통한 법률·기술·재무 실사를 벌일 예정이다.
스마트 축산 데이터 솔루션 기업 한국축산데이터에는 2026년 3월 9일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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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시푸드나무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3
-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3
- 기타[발언] 푸드나무 관계자· 확인 2026.11.03
- 기타[발언] 김우주 푸드나무 공동대표· 확인 2026.11.03
- 기타전략적 투자 — 한국축산데이터· 확인 2026.11.03
- 기타신사업 — 미국 항공기 개조기업 KMC 실사· 확인 2026.11.03
- 기타KMC 실사 진행상황· 확인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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