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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3분기 순익 1조6098억…비이자이익 급감에 전분기比 12.8%↓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9% 늘었지만 2분기 연속 감소세…롯데손해보험 6933억원에 인수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신한지주의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최근 분기·전분기·전년동기 비교.
신한지주의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최근 분기·전분기·전년동기 비교. — 차트: 뉴에라 데일리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을 거느린 금융지주회사 신한지주가 3분기 매출액 18조6408억원, 영업이익 1조907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9조5148억원에서 95.9% 늘었지만 직전 분기 25조632억원과 견주면 25.6% 줄며 두 분기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23% 각각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609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8% 늘었으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12.8% 줄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1조584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9% 감소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유형자본이익률(ROTCE)은 각각 11.94%, 13.39%로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씩 개선됐다.

부진의 중심에는 비이자이익이 있다. 회사에 따르면 비이자이익은 전분기보다 45.5% 줄었다. 수수료이익이 27.7% 감소한 데다 채권 평가손실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큰 폭으로 축소된 영향이다. 반면 이자이익은 대출자산 평잔 증가와 채권 이자수익 확대에 힘입어 1.8% 늘었고, 신한은행 원화대출도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판관비는 전분기보다 5.0% 줄었고 영업이익경비율은 37.6%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은 42bp로 전년 동기보다 4bp 개선됐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62%로 전분기 대비 12bp 올랐고, 위험가중자산(RWA)은 360조원으로 1.6% 감소했다.

장정훈 신한금융지주 CFO는 "견조한 이자이익 시현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의 축소로 전분기 대비 경비차감전 영업이익이 13.2% 감소했다"며 "당기순이익은 사옥 매각익 인식과 잘 관리된 비용 요인에도 12.9% 줄었다"고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이 전분기보다 5.9% 감소했고 신한캐피탈과 신한라이프도 각각 29.7%, 31.3% 줄었다. 신한카드는 사옥 매각이익이 반영되며 68.4% 개선됐지만 증권과 자산운용은 자본시장 둔화로 부진했다. 해외사업 손익은 전분기 대비 9.9% 감소했으나 SBJ는 부동산 호황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1~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72조1964억원, 영업이익 6조5378억원, 당기순이익 5조10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누적과 비교해 각각 47.8%, 10.6%, 12.3% 늘어난 규모다.

신한지주는 이날 롯데손해보험 지분 약 77%를 6933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외부 조달 없이 그룹 보유자본을 재배치해 마련하며, 이에 따라 CET1비율은 19bp가량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장 CFO는 "보험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보유자본을 활용해 중장기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주환원에도 나선다. 자기주식 4500억원을 연내 2000억원, 내년 1월 2500억원으로 나눠 취득하고 주당 분기배당 740원을 결의했다. 올해 자사주 취득 규모는 총 1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8.0% 늘었으며, 연간 주당배당금(DPS)은 2960원으로 14.3%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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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시신한지주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3
  2. 공시회사 성격·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3
  3. 기타3분기 순이익·ROE· 확인 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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