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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분기배당 주당 5000원…총 1020억원 규모

1~3분기 누적 배당금은 3059억원으로, 올해 세 차례 모두 주당 5000원을 결정했다.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고려아연, 분기배당 주당 5000원…총 1020억원 규모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고려아연이 4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50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020억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이달 19일이며, 배당금은 다음 달 4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배당은 주주총회를 열지 않고 이사회 결의만으로 이뤄졌다. 사외이사 13명 전원이 이사회에 참석했다.

시가배당률은 0.6%다. 이사회 결의일인 이달 4일 직전 매매거래일부터 과거 1주일간 주가를 산술평균해 산출한 기준이다. 배당 대상 주식수는 자기주식을 뺀 2039만3232주다.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도 주당 5000원씩 배당을 결정했다. 1~3분기 누적 배당금 총액은 3059억원이다. 2분기 배당 총액은 1019억6616만원이었다.

고려아연은 아연과 연의 생산·판매를 주업종으로 하는 제련회사로, 금·은·동·황산 등은 제련 과정에서 회수하는 부산물이다. 제련업을 기반으로 자원순환과 신재생에너지·수소, 2차전지 소재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은 6조3730억원, 영업이익은 5870억원, 당기순이익은 3520억원이었다. 미국 금리인상 기대에 따른 귀금속 가격 하락과 중동 분쟁 장기화 속에서도 아연·희소금속 가격 강세와 구리 판매량 확대에 힘입은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3분기에는 매출 6조861억원, 영업이익 14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8.2% 줄었다. 회사 측은 귀금속·핵심광물 가격 하락과 환율 하락, 미국 테네시주 핵심광물 제련소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초기 투자비용 반영이 수익성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3개 분기 연속 분기 매출 6조원을 넘겼고, 107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희소금속 부문에서는 2분기 인듐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51%, 안티모니가 7%, 텔루륨이 22% 늘었다. 자회사 켐코가 게르마늄 중간재 생산을 시작해 2027년 1분기부터 판매에 나설 예정이며, 고순도 5N GeO₂는 2027년 하반기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고위급 원료 확보와 회수율 향상을 통해 생산량과 수익성을 함께 끌어올리는 한편, 구리 순환자원 처리시설을 안정화해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고려아연 현금ㆍ현물배당결정·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4
  2. 기타3분기 실적 특징· 확인 2026.11.04
  3.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4
  4. 기타올해 분기배당 흐름· 확인 2026.11.04
  5. 기타희소금속 사업· 확인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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