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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 3분기 매출 1460억…전분기보다 11.1%↓

3분기 신규 수주 2789억으로 분기 최대…수주잔고 6897억원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산일전기 3분기 매출 1460억…전분기보다 11.1%↓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산업용 변압기를 만드는 산일전기는 3분기 매출액 1460억원과 영업이익 44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327억원보다 10% 늘었지만 직전 분기 1642억원에 견주면 11.1%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반면 전분기 620억원보다는 28.2%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계로는 매출 4605억원, 영업이익 162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 28.3% 늘었다.

분기 실적이 꺾인 것은 선적 지연 탓이다. 회사에 따르면 기상 악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약 780억원 규모 매출이 4분기 이후로 넘어갔다. 수익성 둔화에는 2분기 대비 5.5% 하락한 평균 원/달러 환율로 인한 원화 강세와 알루미늄·절연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겹쳤다.

수출 비중은 97.5%로 미국이 66.5%, 유럽이 24.9%를 차지한다. 전방산업별로는 신재생·데이터센터·ESS 부문이 116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9% 늘었고 전분기보다는 11.7% 줄었다. 전력망은 200억원으로 23.9% 감소했다. 이들 부문과 기타 92억원을 합하면 전체 매출의 80%다.

실적과 달리 수주는 분기 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다. 3분기 신규 수주는 27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9%, 전분기보다 15% 늘었다. 3분기 말 수주잔고는 6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5% 증가했고, 매출 대비 수주 비율은 1.9배다. 3분기까지 누적 수주는 7014억원으로 9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수주(5660억원)를 24% 웃돌았다.

3분기에는 미국 Bloom Energy 추가 수주와 공식 벤더 진입 효과가 더해졌고,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ESS 수요도 이어졌다. 회사는 수주 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와 생산성 개선으로 수익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기준 시가총액은 4조4401억원으로 코스피 103위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기사에 쓰인 사실은 아래 원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공시산일전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4
  2.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4
  3. 기타수출 비중· 확인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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