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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3분기 영업익 1962억…전년比 49.9%↑

매출 7918억원으로 25.3% 늘어…1~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5495억원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삼양식품, 3분기 영업익 1962억…전년比 49.9%↑
기업·실적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라면과 스낵을 만드는 삼양식품이 3분기 매출 7918억원과 영업이익 196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6320억원보다 25.3%, 영업이익은 1309억원에서 49.9%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이 2.8%, 영업이익이 11.3% 각각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89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늘어난 것과 달리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2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줄었다.

1~3분기 누계로는 매출 2조2766억원, 영업이익 5495억원을 올렸다. 전년 같은 기간의 1조7141억원, 3850억원과 견주면 매출은 32.8%, 영업이익은 42.7% 늘어난 규모다.

수출이 실적을 떠받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면스낵 부문 매출 1조3449억원 가운데 수출이 1조1832억원, 내수가 1617억원이었다. 회사 전체 연결 매출의 90% 이상이 면스낵 부문에서 나온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회장은 "내년 초 중국 저장성 자싱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는데 이 물량은 전량 중국 내수용으로 소진된다"며 "공장을 짓는 데 최소 3~4년이 걸리는 만큼 제2의 해외 생산기지를 유럽과 동남아 중 어디에 둘지를 올해 안에 결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공략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2024년 네덜란드 법인, 올해 영국 법인을 차례로 세워 판매를 늘리는 중이다. 김 회장은 "유럽은 국가마다 문화와 입맛이 완전히 다르다"며 "왜 네덜란드에선 통하고 스페인에선 아직 미미한지 그 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왔다"고 설명했다.

제품군은 불닭 오리지널의 브랜드 파워를 확장하는 동시에 단백질 건면 파스타 '탱글'을 새 주력으로 키우는 투 트랙으로 간다. 김 회장은 "불닭의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 단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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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시삼양식품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6
  2. 공시주력 사업·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확인 2026.11.06
  3. 기타[발언]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삼양식품) 회장· 확인 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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