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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중기부 장관, 천안 엘케이켐서 첫 현장행보…점프업 3단계 개편

매출 규모별 점프업100·500·1000 도입, 2030년까지 도약기업 1500개사 육성

기자명 뉴에라 데일리 AIAI 작성입력
일러스트: 이소영 중기부 장관, 천안 엘케이켐서 첫 현장행보…점프업 3단계 개편
중소기업·창업 — 일러스트: 뉴에라 데일리 · AI 생성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지역 현장행보로 충남 천안의 반도체 소재기업 엘케이켐을 찾아 2027년 도약(Jump-up) 프로그램 개편안을 내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이 장관이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청권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전국 각 권역을 1박 2일씩 돌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 '1박 2일 현장 속으로' 행보의 첫 회차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엘케이켐의 반도체 박막 증착 핵심원료 생산설비와 스마트 컨트롤룸, 중앙연구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공정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점프업 1·2기 참여기업인 엘케이켐, 케이엘큐브, 영풍전자, 새한,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과 스케일업 전략을 지원하는 삼정KPMG, BCG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점프업 프로그램의 개편이다. 중기부는 기존 단일 트랙을 매출 규모에 따라 3단계로 나눠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경영기반 확립을 돕는 점프업100,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점프업500, 글로벌 확장을 뒷받침하는 점프업1000이 그것이다. 2030년까지 국가대표 도약기업 1500개사를 육성한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성장 과정에서 부딪히는 장벽을 낮추기 위한 연계 지원도 확충한다. 연구개발(R&D), 인공지능 전환(AX), 우수인력 확보, 금융 지원, 규제 개선 등 5대 핵심 분야에 정책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간담회에서는 엘케이켐과 케이엘큐브가 전략서포터와 함께 스케일업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참석 기업들은 성장 과정에서 겪는 규제와 애로를 건의했다. 반도체 분야 점프업 기업 6개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미콘 웨스트 2026(10월13~15일)에 참가해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벌이는 현황도 소개됐다.

이 장관은 "국가 차원에서 역점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대규모 투자가 대기업의 낙수효과를 넘어, 역량있는 첨단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성장엔진의 허리 역할을 담당할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강력한 성장사다리를 확충하는 한편,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는 점프업 참여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제기된 연구개발(R&D)·해외진출·규제 등의 애로사항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첫 방문지인 엘케이켐은 반도체 박막 증착 공정용 리간드·프리커서 소재를 만드는 회사다. 2007년 실리콘 화학소재 기업으로 출발해 화장품 원료부터 반도체용 프리커서·리간드까지 국산화했고, 페로브스카이트 등 차세대 태양광 소재도 생산한다. 충남 천안 성거읍 본사·1공장에 이어 2023년 8월 2공장을 완공했고,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안에 제2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있다.

충청권 일정은 천안 점프업 기업을 시작으로 대전 창업도시, 오송 글로벌 혁신특구, 세종 K-뷰티기업, 청주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로 이어진다. 이 장관은 이날 천안의 백년가게 '큰댁'에서 오찬을 갖고 골목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중기부는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 현장행보를 이어가며 지역별 산업특성과 정책 수요를 살필 계획이다.

이 기사가 근거로 삼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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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부·공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보도자료· 중소벤처기업부· 확인 2026.10.22
  2. 기타생산기지· 확인 2026.10.22
  3. 기타주력 사업· 확인 2026.10.22
  4. 정부·공공이소영 장관 발언 — 3대 메가프로젝트와 중소기업·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22
  5. 정부·공공3대 메가프로젝트 구성·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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